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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이야기

합격자가 알려주는 합격 전략

학격수기
제목 교육원 숙소 침대에 누워서 씁니당(정보9급)
작성일 2020-11-15 조회수 143

시험에서뿐이지 어차피 합격수기 적을땐 네이버 도움없이는 맞 춤법도 못 맞추는, 그마저도 귀찮아 관둔 저는 대다수와 같은 평균의 사람입니다. 제 동기들은 같이 회식하면 술도 못 마시는 19살부터 제 아버지 뻘되시는 분들까지 그 연령대가 다양합니다. 성비도 거의 비슷하고, 연령대도 다양하고, 성향도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모두 평범합니다. 그냥 우리가 어디서나 마주하는 동네형누나동생, 어른들입니다. 
20명이랑 의자뺏기해서 이긴 사람들치곤 매우 보통의 사람들입니다. 경쟁률이나 합격점같은 수치에 일희일비하지마세요. 합격한 사람들은 보상받기에 정당한 노력을 한 것이고, 어떤 태생적인 남 들과의 격차를 지니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1. 이동훈 교수님의 논문특강 누구나 시작은 똑같겠죠. 
정보사회론이 대체 뭔지 감도 안오는 막막함에 네이버에 ''정보사회론''이라고 검색을 해볼거고 여러 글 을 읽다가, ''그 분''의 정보사회론을 고릅니다. 생긴것도 두껍고 단 조로운게 마치 수험생들의 등대같은 책이죠. 기본서입니다. 대 부분의 시험 문제들도 이 기본서에서 대다수 출제되어왔기 때문 에 저 역시 초반엔 기본서를 숙달하는데만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험 경향이 조금씩 기본서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동훈 교수님이 설명해주시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이젠 기본서에만 의존했다간 시험 당일날 절반도 못 풀 고 나오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공부하다보면 느끼지만, 정 보사회론이 코걸면코걸이귀걸면귀걸이라할만큼 방대한 영역에 기반하고 있어서 기본서에 없는 내용이 출제된다고 하면 대체 어떤 문제가 튀어나올지 감이 안 잡힙니다. 해서 기본서를 숙달 하게 되면 아마 정보사회론을 처음 접할때의 막막함이 다시 느껴질겁니다. 맨 처음 우리가 정보사회론을 접할 때 기본서가 등대가 되어주 듯이, 이런 막막함 속에서 이동훈 교수님의 논문특강이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기본서가 아닌 정보사회학계에서 저명한 논문들 을 인용했고, 최근 출제경향에 맞게 기본서엔 실려있진 않지만 기본서에서 파생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사회변화나 주요한 이슈들을 다루고 있는데, 이 역시 암호화폐, 블록체인, AI 등 현재진행형의 정보사회를 물어보는 출제경향을 겨냥했습니다. 단편적인 예로 20년 정.사 시험에 코로나를 의식 한 문제가 가볍게 출제되었습니다. 1월달에 WHO에서 비상사태 를 선언한지 6개월만에 시험에 등장했으니, 최근 이슈를 다루는 것이 얼마나 큰 장점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서는 10 년, 20년 전 내용들이 많고 최근 4차산업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현안들은 충분히 담겨있지 않았습니다. 이동훈 교수님의 논문특강은 제게 또 다른 기본서였습니다. 

2. 김흥수 교수님의 국가정보학 국내에서의 국.정이란 학문은 그 역사도 짧고 그 외 다양한 이유에 의해서, 수험생이 공부하기에 매우 불친절한 상태입니다. 서적마다, 저자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적당히 비슷한 내용을 다르게 표현한 것도 있지만, 몇몇 교재는 아예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내용이 있기도 했습니다. 물론 채용시험에서 이렇게 학자 간에 조율이 안된 내용은 지양 하고 학계에서 명백히 이견없는 내용을 출제하려 노력하겠지만, 그 노력이 항상 완벽하진 않았습니다. 1년에 한 번 응시하는 수 험생으로선 요행을 기대하지않고 불행에 대비해야합니다. 
김흥수 교수님은 국.정의 이러한 에러들을 수험생의 입장에서 말끔하게 정리를 해주십니다. 다루는 내용에 어떤 차이가 각 교 재마다 있는지, 이 교재엔 있지만 저 교재엔 없는 내용을 짚어주 시고 또 이런 내용들을 어떤 식으로 숙지해야하며, 실제 시험에 서 이런 문제를 맞닥뜨렸을때 수험자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접근 법들을 알려주셨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국가정보학이 타 과목에 비해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저 역시 국.정 점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국.정은 점수를 받기 쉬운 과목이니, 앞서 말해온 문제들이 사소 해 보일수도 있지만, 높은 점수를 받기 쉬운 만큼 한 문제 한 문 제 놓치면 그만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라는 마음 가짐이 제가 김흥수 교수님을 끝까지 믿었던 이유고, 25번 문제 의 답을 체크하고나서야 그 마음가짐이 기특했습니다. 


밥을 먹는것보다 밥을 안먹고 버티는게 더 힘들자나요. 
밥먹기 위해서 몸을 움직일때 소모하는 에너지보다 식욕을 억제하고 인 내하는게 더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다네요. 예전에 책에서 읽었 던 내용이에요. 인내하고 집중하는건 뇌의 운동이고 이 역시 일 정시간동안 행하면 지치는거처럼 능률이 떨어지고 수행할수없 는 상태에 도달하는거같아요. 평소에 체력관리를 안한사람이 작 심해서 달린다고 이봉주처럼 못뛰듯, 공부도 매일 수시간씩 하 려면 공부를 그만큼 할수있는 인내심을 길러야된다생각해요. 처음에 1km 완주 그 다음 2km 3km늘려가듯이. 저도 공부하는습관이 없어서 처음엔 1시간으로 시작했어요. 숫자에서 이미 느껴지듯 1시간이면 진짜 만만해요.

이런 공부라면 평생할수있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몇번하다보면 중간중간 폰보 는습관들이 사라지고 나중에 1시간 지난 줄도 모르고 20분30분 더 앉아있는 시기가되면 2시간으로 늘려나갔어요. 셤 3 4달쯤 남으니까 하루에 6시간까지 늘릴수있었어요 유튜브 영상 중에 본건데, 어떤 교수님의 학생시절 외국인 교수가 너는 몇시간을 자는 사람인지를 물었데요. 잠이 많으면안된다 잠을 줄여라 라는 취지가 아니라 넌 니 뇌가 하루에 얼마나 작동 하는지 파악하고있는 사람이니 를 물었던거같아요.

자신의 근육 량도 똑바로 파악못하고 견딜수없는 무게로 무리하게 운동하면 다음날 같은 운동을 할수없 듯, 삘꽂혀서 필합! 머리띠 묶고 본인 이 감당할수없는 무리한 인내를 강행하면 우리의 뇌는 다음날 같은 자리에 앉는걸 두려워할거래요 제 생각은 이렇지만, 각자의 다양한 방법론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걸 찾아내고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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